부산시는 9일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알리바바 계열사 한국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서에는 지역 중소기업이 자사 제품을 인천의 한국가 물류센터까지 배송하면 한국가 측이 통관 절차를 비롯한 중국 내 배송을 책임진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고 원활한 중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