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또 6만원선 맴도는 LG전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2분기 성수기 실적 개선 기대
    PBR 최저치 근접…매수 적기"
    VS
    "TV·스마트폰 경쟁 심화 우려"
    목표주가 5만원으로 하향도
    또 6만원선 맴도는 LG전자
    LG전자가 6만원 선 근처에서 바닥을 다지고 있다. 6만원 선은 2011년 금융위기 이후 주가가 떨어질 때마다 매번 지지선으로 작용했던 가격대여서 또 한 번 반등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9일 LG전자는 200원(0.33%) 하락한 6만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초 5만8400원까지 밀렸던 주가는 개인 투자자 중심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에 제동이 걸렸다. 이후 주가는 6만~6만5000원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에도 6만원 선에서 주가 바닥을 형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작년 4분기 실적이 우려했던 것보다 나쁘지 않고, 1~2분기는 계절적 성수기여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주가 반등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그나마 괜찮던 TV 부문의 수익성이 지난 4분기 크게 악화된 것은 신흥국 통화 약세 등 영업외적 대외 변수의 영향이 컸다”며 “프리미엄 제품 매출 증가와 비용구조 개선에 따른 스마트폰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DB대우증권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21배로 사상 최저치에 근접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저가 매수 타이밍이라고 판단했다.

    반면 이승우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2분기 실적 개선은 계절 효과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며, 러시아 통화 약세와 TV·스마트폰의 경쟁 심화로 전반적인 실적 전망은 좋지 못하다”며 ‘매수’였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렸다.

    BoA메릴린치도 “각 사업부의 구조적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며 ‘매도’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제시했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또 한국 덮친 트럼프 쇼크…"지금 사라" 증권가 추천한 종목 [분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습' 관세 공세에도 코스피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첫 '오천피'(5000포인트)를 달성했다. 반복된 관세 위협을 학습한 시장이 '타코'(TAC...

    2. 2

      프랭클린템플턴 "대체 크레딧 사업, BSP 브랜드로 통합"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은 미국과 유럽에 기반을 둔 산하 대체 크레딧 운용사인 베네핏스트리트파트너스(BSP)와 알센트라(Alcentra)를 리뉴얼된 BSP 브랜드로 통합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브랜드 통합은...

    3. 3

      "실적 뒷받침 땐 코스피 5700 가능…반·조·방·원 분할매수하라"

      ‘코스피지수 5000시대’가 본격 개막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은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을 높게 봤다. 글로벌 유동성이 풍부하고 상장사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며 정책 지원 효과까지 부각되고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