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대표 손동연 씨
두산인프라코어가 9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손동연 기술본부장(57·사진)을 내정했다.

손 대표는 오는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이번 인사는 최근 김용성 전 대표이사 사장이 글로벌 건설경기 침체로 중국 시장에서 실적이 나빠지자 책임을 지고 사퇴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GM 기술연구소장을 지낸 기술통인 손 사장은 2012년 3월 두산인프라코어에 합류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