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열 울주군수(가운데)가 최근 군청에서 뉴캐스트인더스트리 등 7개 업체 대표와 군민 고용 창출을 위한 임금 및 고용 지원 협약을 맺었다.
신장열 울주군수(가운데)가 최근 군청에서 뉴캐스트인더스트리 등 7개 업체 대표와 군민 고용 창출을 위한 임금 및 고용 지원 협약을 맺었다.
울산 울주군(군수 신장열)이 올해부터 일자리 창출과 민간 부문 고용 확대를 위해 군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근로자 1인당 20만원씩 최장 2년간 임금을 지원한다.

울주군은 최근 군청에서 뉴캐스트인더스트리, 칼라런트코리아, 해성테크, 유승정공, 태봉산업, 가람에프엔에스 농업회사법인, 성심테크 등 7개 기업과 이 같은 내용의 ‘임금 및 고용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발표했다.

신장열 군수는 “우선 7개 업체를 시작으로 군민이 안정된 직장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업체들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금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울주군 지역경제과(052-229-8593)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