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회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이완구 후보자에 대해선 병역, 재산문제와 더불어 '언론보도 개입' 의혹까지 불거진 상태이고,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른바 부적격 공세를 펼 태세여서 이번 청문회가 향후 정국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이 후보자의 선서 및 모두발언과 특위 위원들의 질의를 진행하고, 11일에는 위원들 질의에 이어 증인·참고인 신문이 이뤄진다고 9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