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홀딩스, 일진전기·알파니온 성장 반영…목표가↑"-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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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9일 일진홀딩스가 자회사인 일진전기와 알피니온메디칼시스템의 올해 성장 가치가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의 전용기 연구원은 "일진홀딩스는 올해 일진전기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알파니온의 고성장을 바탕으로 주가를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진전기는 올해 한국전력의 발전인프라 설비투자 예산 증액이 예정돼 있어 긍정적인 실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전 연구원은 일진전기의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5% 증가한 9320억원, 영업이익은 33% 늘어난 518억원으로 추정했다. 상반기 수주 증가 후 하반기 높은 이익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알피니온에 대해선 초음파 치료기의 판매 개시와 초음파 진단기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52%, 124% 증가한 800억원, 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알피니온의 올해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현재 상장 의료기 기업들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을 20% 할인 적용했을 때, 공정가치는 2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그는 일진홀딩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연결기준 매출액 3690억원, 영업이익 28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이 증권사의 전용기 연구원은 "일진홀딩스는 올해 일진전기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알파니온의 고성장을 바탕으로 주가를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진전기는 올해 한국전력의 발전인프라 설비투자 예산 증액이 예정돼 있어 긍정적인 실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전 연구원은 일진전기의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5% 증가한 9320억원, 영업이익은 33% 늘어난 518억원으로 추정했다. 상반기 수주 증가 후 하반기 높은 이익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알피니온에 대해선 초음파 치료기의 판매 개시와 초음파 진단기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52%, 124% 증가한 800억원, 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알피니온의 올해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현재 상장 의료기 기업들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을 20% 할인 적용했을 때, 공정가치는 2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그는 일진홀딩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연결기준 매출액 3690억원, 영업이익 28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