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관 밖으로 나온 의류…현대홈쇼핑, 오프라인 매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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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이 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 영역을 확대한다.
현대홈쇼핑은 이달 말까지 현대아웃렛 가산점 3층에 홈쇼핑 디자이너 의류 브랜드 '타임리스(Timeless)'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타임리스는 한국, 프랑스, 일본 3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6명(김해, 서병문, 박혜인, 로베르 볼류, 온오라 뚜뷔, 코즈에 린)이 론칭한 브랜드다. 지난 해 10월 방송에서 선보인 후 지난 1월 말까지 총 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회사는 타임리스 매장 안에 LCD TV를 설치해 서울패션위크 영상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패션쇼에 출품한 디자이너의 작품이라는 고급 이미지를 부여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오프라인 매장 위치는 젊은 고객층이 많이 찾는 현대아웃렛 가산점으로 결정했다"며 "향후 현대백화점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해 의류, 잡화 등 홈쇼핑 브랜드의 판로 확대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현대홈쇼핑은 이달 말까지 현대아웃렛 가산점 3층에 홈쇼핑 디자이너 의류 브랜드 '타임리스(Timeless)'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타임리스는 한국, 프랑스, 일본 3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6명(김해, 서병문, 박혜인, 로베르 볼류, 온오라 뚜뷔, 코즈에 린)이 론칭한 브랜드다. 지난 해 10월 방송에서 선보인 후 지난 1월 말까지 총 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회사는 타임리스 매장 안에 LCD TV를 설치해 서울패션위크 영상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패션쇼에 출품한 디자이너의 작품이라는 고급 이미지를 부여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오프라인 매장 위치는 젊은 고객층이 많이 찾는 현대아웃렛 가산점으로 결정했다"며 "향후 현대백화점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해 의류, 잡화 등 홈쇼핑 브랜드의 판로 확대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