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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 활동 거부 논란

'응답하라 1994'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타이니지 도희가 최근 그룹 활동을 거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한 매체는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도희가 연기자 데뷔 후 가수 활동에 마음이 떠났다며 활동 거부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타이니지와 도희의 소속사인 지앤지 프로덕션 관계자는 "말이 안 되는 이야기다. 도희가 팀 활동을 거부하거나 할 위치는 아니지 않느냐"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관계자는 "도희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에 서 있는 아이다. 그런 위치에서 가수나 그룹활동을 거부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일"이라며 "지금도 본인의 활동을 위해 회사에서 지시하는 것들을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도희와 회사와는 아무런 트러블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도희는 “요즘 집에만 있어서 고민이다”고 말했다. 이어 “일이 없어 가슴 아프다. 시간을 헛되게 보내면 안 될 것 같아 운전 면허를 따고 운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서 하는 중이다. 뭐할까 생각하고 있다”며 고민을 토로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도희, 응사 이후 활동을 열심히 하긴 하는데", "도희 가수로는 성공하기 힘들겠지", "도희 논란 안타깝네", "도희 가수 활동 접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