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10일 "외환은행의 실적 악화 요인은 외환은행의 이전 대주주였던 론스타가 투자를 제대로 하지 않은 탓"이라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이날 김병호 하나은행장의 취임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밝혔다.

시중은행 가운데 지난해 4분기에 적자가 난 곳은 외환은행과 우리은행[00030] 정도다.

작년에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곳은 외환은행이 유일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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