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한국인 여성 피살 '공포'…여행 금지 국가 보니 '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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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한국인 여성 피살
필리핀에서 한국인 여성 피살 사건이 발생했다.
주 필리핀 한국대사관은 9일 오후 1시30분(현지시간) 한국인 박모(45·여)씨가 마닐라 케손시티의 한 커피숍에서 강도가 쏜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커피숍에 아이와 함께 들어갔다가 범인이 박씨의 휴대전화를 빼앗는 과정에서 권총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필리핀은 남부 민다나오 섬이 여행제한지역으로 설정돼있다. 이 지역은 긴급용무가 아니면 귀국하거나 여행을 취소하는 것을 권장한다.
필리핀에는 100만 정이 넘는 불법 총기가 유통되고 있고 오토바이를 탄 전문킬러가 청부살해를 저지르는 등의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해 주의해야 한다.
필리핀과 같이 철수권고가 내려진 국가는 말레이시아, 인도, 일본, 태국, 이란, 이집트, 러시아 등이 있으며, 여행금지 국가는 아프가니스탄, 리비아, 소말리아, 시리아, 예멘, 이라크 등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필리핀서 한국인 여성 피살, 아이는 안 다쳤나보네" "필리핀서 한국인 여성 피살, 무서운 곳이다" "필리핀서 한국인 여성 피살, 총기를 소지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필리핀에서 한국인 여성 피살 사건이 발생했다.
주 필리핀 한국대사관은 9일 오후 1시30분(현지시간) 한국인 박모(45·여)씨가 마닐라 케손시티의 한 커피숍에서 강도가 쏜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커피숍에 아이와 함께 들어갔다가 범인이 박씨의 휴대전화를 빼앗는 과정에서 권총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필리핀은 남부 민다나오 섬이 여행제한지역으로 설정돼있다. 이 지역은 긴급용무가 아니면 귀국하거나 여행을 취소하는 것을 권장한다.
필리핀에는 100만 정이 넘는 불법 총기가 유통되고 있고 오토바이를 탄 전문킬러가 청부살해를 저지르는 등의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해 주의해야 한다.
필리핀과 같이 철수권고가 내려진 국가는 말레이시아, 인도, 일본, 태국, 이란, 이집트, 러시아 등이 있으며, 여행금지 국가는 아프가니스탄, 리비아, 소말리아, 시리아, 예멘, 이라크 등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필리핀서 한국인 여성 피살, 아이는 안 다쳤나보네" "필리핀서 한국인 여성 피살, 무서운 곳이다" "필리핀서 한국인 여성 피살, 총기를 소지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