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세 흐름 지속…외국인 이틀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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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소폭의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약보합세다.
10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66포인트(0.34%) 내린 1940.34를 기록하고 있다. 강보합세로 장을 시작한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이 장중 '팔자'로 돌아서면서 방향을 바꿨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8억원과 117억원의 순매도다. 개인은 693억원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수로 498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가스 철강금속 은행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증권 운수창고 의약품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SK하이닉스 한국전력 포스코 등이 강세고, 삼성전자 현대차 SK텔레콤 등은 내림세다.
한세실업이 지난해 실적 호조에 4% 상승 중이다. 동아지질과 서흥은 실적 개선 전망에 각각 4%와 2% 오름세다. 반면 대웅제약은 실적 부진에 5% 급락하고 있다. 대양금속은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코스닥지수는 약보합권이다. 0.26포인트(0.04%) 내린 593.4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65억원과 212억원의 순매수다. 기관은 351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70원 내린 109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0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66포인트(0.34%) 내린 1940.34를 기록하고 있다. 강보합세로 장을 시작한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이 장중 '팔자'로 돌아서면서 방향을 바꿨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8억원과 117억원의 순매도다. 개인은 693억원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수로 498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가스 철강금속 은행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증권 운수창고 의약품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SK하이닉스 한국전력 포스코 등이 강세고, 삼성전자 현대차 SK텔레콤 등은 내림세다.
한세실업이 지난해 실적 호조에 4% 상승 중이다. 동아지질과 서흥은 실적 개선 전망에 각각 4%와 2% 오름세다. 반면 대웅제약은 실적 부진에 5% 급락하고 있다. 대양금속은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코스닥지수는 약보합권이다. 0.26포인트(0.04%) 내린 593.4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65억원과 212억원의 순매수다. 기관은 351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70원 내린 109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