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진출 나선 메디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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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의료업체와 합작법인 설립
바이오 제약업체인 메디톡스(사장 정현호·오른쪽)가 대만 의료기기 및 미용제품 판매 업체 DMT(대표 토니 푸·왼쪽)와 합작법인 ‘메디톡스 타이완’을 설립했다. 합작법인은 메디톡스와 DMT가 각각 6 대 4 비율로 출자했다. 이사회 의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메디톡스가, 사장은 DMT가 맡는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메디톡스의 중화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 차원이다. DMT는 대만의 의료기기 회사 중 유일하게 상장된 업체다. 대만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 등에서 미용 제품과 의료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보툴리눔톡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메디톡스 기술력과 DMT의 현지 영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단기간 내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보톡스 개발회사인 미국 앨러간에 보툴리눔톡신 기술을 수출하는 등 이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회사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메디톡스의 중화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 차원이다. DMT는 대만의 의료기기 회사 중 유일하게 상장된 업체다. 대만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 등에서 미용 제품과 의료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보툴리눔톡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메디톡스 기술력과 DMT의 현지 영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단기간 내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보톡스 개발회사인 미국 앨러간에 보툴리눔톡신 기술을 수출하는 등 이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회사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