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옐로모바일’을 표방한 벤처연합인 500볼트가 10일 출범했다. 소규모 벤처기업을 인수합병(M&A)해 덩치를 키우는 옐로모바일과 비슷한 사업 모델이다. 이날 12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뭉쳐 출발한 500볼트는 1년에 50개 이상, 총 500개의 벤처기업을 M&A하겠다는 목표다.

참여 기업은 투자자문사인 AVA, 지하철 광고회사인 EPP미디어, 산업용 마스크업체 도부라이프텍, 모바일 쇼핑회사 모바일 마루, 영어교육업체 스텝에듀, 웨딩업체 플러미디어 등이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