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허강무 전북대 교수 '대한민국 인물대상' 수상
[ 김봉구 기자 ] 전북대는 공공인재학부 허강무 교수(사진)가 ‘2015 대한민국 인물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허 교수는 전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공공인재 양성과 도시·부동산정책 분야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분야별 전문위원과 대학 교수로 구성된 대한민국 인물대상 선정위원회와 기자단 등이 올해 대한민국을 선도할 혁신적인 인물과 의정활동 우수 국회의원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허 교수는 전북대 공공인재학부장을 맡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과 함께 ‘에코세대가 다시 쓰는 정의란 무엇인가’, ‘기본권충돌-양보의 법칙’ 등의 책을 펴냈다.

현재 한국부동산정보학회장과 한국토지공법학회 기획이사를 맡아 정부의 도시·부동산정책 관련 자문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2012년 한국토지공법학회 학술상, 2014년 한국공법학회 신진학술상을 받았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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