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편의점 등 1인가구 관련 업종 매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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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편의점·애완동물숍 등 1~2인 가구 관련 업종이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 연구소는 2011~2014년 BC카드 전체 매출을 분석한 결과, 1~2인 가구 증가로 관련 업종의 매출액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전체 업종의 연평균 성장률은 5.6%였지만 편의점은 29.1% 성장했다. 애완동물과 동물병원의 성장률도 연평균 26.6%와 9.8%를 기록했다.
전통적인 업종에서도 부문별로 매출 증가세가 달랐다.
일반음식점은 지난 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10.9% 증가했다. 일반음식점의 매출은 연평균 6.9% 증가해 전체 업종 평균(5.6%)보다는 성장률이 1.3%포인트 높았다.
온라인 쇼핑도 11.7% 성장했다. 미용실, 정수기 등의 업종도 연평균 8.0%와 10.3% 각각 증가했다.
현금 결제 위주의 시장이던 부동산 중개 업종(38.3%)과 2012년부터 카드결제가 가능해진 유치원(346.6%)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BC카드 연구소는 2011~2014년 BC카드 전체 매출을 분석한 결과, 1~2인 가구 증가로 관련 업종의 매출액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전체 업종의 연평균 성장률은 5.6%였지만 편의점은 29.1% 성장했다. 애완동물과 동물병원의 성장률도 연평균 26.6%와 9.8%를 기록했다.
전통적인 업종에서도 부문별로 매출 증가세가 달랐다.
일반음식점은 지난 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10.9% 증가했다. 일반음식점의 매출은 연평균 6.9% 증가해 전체 업종 평균(5.6%)보다는 성장률이 1.3%포인트 높았다.
온라인 쇼핑도 11.7% 성장했다. 미용실, 정수기 등의 업종도 연평균 8.0%와 10.3% 각각 증가했다.
현금 결제 위주의 시장이던 부동산 중개 업종(38.3%)과 2012년부터 카드결제가 가능해진 유치원(346.6%)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