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었던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5시 5분쯤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장에서 레미콘 작업 도중 천장이 붕괴돼 근로자 9명이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2명은 완전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매몰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한편 2013년에 착공한 사당종합체육관 공사는 예산부족으로 중단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오늘 발생한 영종대교 추돌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