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사당종합체육관 매몰 9명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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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4시 53분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장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져 작업자 9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천장 슬라브 거푸집에 콘크리트를 붓던 중 일부가 무너지면서 거푸집 위에 있던 작업자 일부가 떨어지고 그 아래 있던 작업자 일부가 잔해에 깔렸다.
이로 인해 작업자 중 2명이 완전 매몰되고, 7명이 일부 매몰됐다가 모두 구조됐다. 이들은 중앙대병원, 강남성심병원, 동작경희병원, 보라매병원 등으로 나눠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추가 매몰자가 있는지 수색 중이다.
사고 현장에는 소방관 98명, 경찰 192명, 구청직원 20명 등이 파견됐고, 박원순 서울시장도 현장을 찾았다.
사당종합체육관은 2013년 6월 착공했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102㎡ 규모로 올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었다.
한경닷컴
소방당국에 따르면 천장 슬라브 거푸집에 콘크리트를 붓던 중 일부가 무너지면서 거푸집 위에 있던 작업자 일부가 떨어지고 그 아래 있던 작업자 일부가 잔해에 깔렸다.
이로 인해 작업자 중 2명이 완전 매몰되고, 7명이 일부 매몰됐다가 모두 구조됐다. 이들은 중앙대병원, 강남성심병원, 동작경희병원, 보라매병원 등으로 나눠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추가 매몰자가 있는지 수색 중이다.
사고 현장에는 소방관 98명, 경찰 192명, 구청직원 20명 등이 파견됐고, 박원순 서울시장도 현장을 찾았다.
사당종합체육관은 2013년 6월 착공했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102㎡ 규모로 올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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