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방송 캡처
KBS 방송 캡처
축구 해설가 안정환이 아내에게 19금 영상편지를 남겨 화제다.

안정환은 10일 밤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축구선수 김병지와 만나 허벅지 씨름 대결을 펼쳤다.

이날 강호동은 "김병지의 아들이 셋이다. 이는 무엇을 뜻하겠느냐"고 물었고, 안정환은 "(힘을 이미) 많이 썼다는 거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병지는 "40대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안정환은 아내 이혜원을 향해 "집에서 힘을 써야 하는데 나와서 써서 미안하다"며 "여보 사랑해"라고 영상 편지를 보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윤민수를 초대해 '고기 먹방'을 선보여 '아빠 어디가2' 과체중 콤비임을 다시 한 번 입증시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