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 눈물을 흘렸다.



2월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진수완 극본, 김진만-김대진 연출)’에서는 차도현(지성)의 다른 인격 신세기가 오리진(황정음)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세기는 오리진(황정음)의 집을 찾아갔고, 오리진(황정음)은 “여기까지 어떻게 온 거냐. 무슨 일 있는 거냐?”라며 걱정했다.



이에 신세기는 "승진그룹 뺏어줄까? 네가 원하면 승진그룹 뺏어서 너 줄게. 싫어? 그럼 승진그룹 뺏어서 망가뜨려줄게"라고 말했다.



그러자 오리진(황정음)은 "신군!! 너 또 무슨 짓 하려고"라며 화를 냈고, 신세기는 "그러니까 날 죽이지 마. 사라지고 싶지 않아"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차도현의 허상이 되어도 좋으니까 네 옆에만 있게 해줘. 가자, 나랑"이라며 손을 내밀었고, 오리진(황정음) 역시 눈물을 흘리며 그 손을 잡았다.





이때 오리온(박서준)이 나타나 “일 크게 만들지 마라. 안에 부모님 계시니까.”라고 말했고 신세기는 예전 오리온(박서준)이 자신에게 했던 “너는 승진가의 아들이니까”란 말을 떠올리며 잡고 있던 오리진(황정음)을 손을 놓았다. 그러자 오리온(박서준)은 오리진(황정음)을 끌고 곧장 집으로 들어갔다.




리뷰스타 전미용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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