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머티리얼즈가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조와 올해 실적 순항 전망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12일 오전 9시2분 현재 OCI머티리얼즈는 전날보다 2300원(3.06%) 오른 7만74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 주가는 장 초반 7만8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OCI머티리얼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104억원을 웃돌았다.

박유악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삼불화질소(NF3) 수요 호조와 2013년 사고로 가동이 중단됐던 모노실란(SiH4) 공장 정상화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194억원, 6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7%, 5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