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상사가 지난해 실적이 호조를 나타내고 자기주식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2일 오전 9시14분 현재 미원상사는 전 거래일 보다 6000원(3.59%) 오른 1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원상사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21억66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6% 증가한 401억2800만원, 당기순이익은 3.2% 늘어난 24억2400만원이다.

또한 미원상사는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4000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밝혔다.

총 취득금액은 6억6400만원이고 이날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유가증권시장을 통해 직접 취득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