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2억1139만원에 달해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1464억9309만원으로 9.1% 증가했지만, 당기순손실은 26억9343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달러화 대비 원화강세에 따른 수익성 감소와 아남전자베트남유한회사 설립에 따른 비용 때문"이라고 실적 부진 원인을 설명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