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241억21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3%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736억6800만원으로 11.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30억2900만원으로 22.3% 증가했다.

이로써 BGF리테일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8.2% 늘어난 1241억2098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3조3679억9928만원으로 7.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014억6761만원으로 44.9% 늘었다.

회사 측은 "점포수, 점포당 일매출 신장에 따른 매출액 증가와 경영 효율화로 인한 판매관리비율 감소가 영향을 줬다"고 실적 개선 이유를 설명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