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과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1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9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 대비 0.11%, 전셋값은 0.16% 상승했다. 매매 가격은 수도권 0.15%, 지방은 0.07% 올랐으며 시·도별로 경기(0.17%), 서울과 제주(0.15%), 대구(0.14%) 순으로 상승했다.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년 말 대비 0.89% 상승해 제주(1.62%)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