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전국노래자랑' 초대 MC 위키리, 미국에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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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리 씨(본명 이한필)가 12일 미국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1960년대 가수이자 방송진행자로 활약한 고인은 서라벌예술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960년 미8군 쇼 단체 ‘메이크 인 후피쇼’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최희준, 유주용, 박형준과 함께 남성 사중창단 ‘포 클로버스’를 결성했다. ‘저녁 한때의 목장 풍경’ ‘종이배’ ‘눈물을 감추고’ 등의 히트곡을 불렀다.
고인은 동아방송의 라디오 교통정보 프로그램 ‘달려라 위키리’와 TBC ‘쇼쇼쇼’ 등을 진행했다. 송해 씨에 앞서 1980년 11월부터 5년간 ‘전국노래자랑’의 초대 MC를 지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960년대 가수이자 방송진행자로 활약한 고인은 서라벌예술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960년 미8군 쇼 단체 ‘메이크 인 후피쇼’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최희준, 유주용, 박형준과 함께 남성 사중창단 ‘포 클로버스’를 결성했다. ‘저녁 한때의 목장 풍경’ ‘종이배’ ‘눈물을 감추고’ 등의 히트곡을 불렀다.
고인은 동아방송의 라디오 교통정보 프로그램 ‘달려라 위키리’와 TBC ‘쇼쇼쇼’ 등을 진행했다. 송해 씨에 앞서 1980년 11월부터 5년간 ‘전국노래자랑’의 초대 MC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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