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13일의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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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

13일의 금요일을 맞아 이 날의 유래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오늘 13일은 금요일로 '13일의 금요일'은 보통 불길한 날로 여긴다. 올해의 13일의 금요일은 2월에 이어 3월도 존재한다.

여러가지 추측이 있지만 가장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 내용은 예수와 관련이 있다. 13일의 금요일이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가 죽은 날이며, 최후의 만찬을 즐겼을 때도 예수를 포함해 13명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서양에서는 13이라는 숫자를 불길하게 생각한다.

또 영화 ’13일의 금요일’ 시리즈도 이러한 것에 한 몫했다. ’13일의 금요일’은 희대의 살인마 제이슨을 중심으로 내세운 호러 시리즈물이다. 특히 1편은 1980년대에 무수히 쏟아져 나온 슬래셔 필름(사이코패스 킬러가 등장인물들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적나라한 신을 모티브로 한 호러영화의 하위 장르)의 원형을 완성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13일의 금요일’ 시리즈는 1980년부터 2009년까지 총 12편이 제작된 상태다.

이를 맞아 누리꾼들은 "13일의 금요일, 아무일도 안일어날껄?", "13일의 금요일, 설마 무슨 일이 생기겠어", "13일의 금요일 김단비 구민지 박효경 일년뒤에 봐", "13일의 금요일 좀 불길하긴 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