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병역 문제로 골머리…PGA 출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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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29)이 병역 문제를 둘러싼 법정 싸움의 영향으로 미국 PGA투어 출전을 포기하고 휴식기에 들어갔다.
배상문은 13일(한국시간) 시작한 PGA투어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계획을 바꿔 불참했다. 배상문 측은 “요즘 군 문제로 신경을 많이 써서 컨디션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배상문은 컨디션을 다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충전 후 참가할 대회나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배상문 측은 “곧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상문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대구지방병무청은 입대 대상인 배상문이 지난 1월31일까지 귀국하라는 통보를 어겼다며 대구남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배상문은 국외여행 기간이 종료된 뒤에도 귀국하지 않아 병역볍 제94조 국외여행 허가 의무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배상문은 13일(한국시간) 시작한 PGA투어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계획을 바꿔 불참했다. 배상문 측은 “요즘 군 문제로 신경을 많이 써서 컨디션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배상문은 컨디션을 다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충전 후 참가할 대회나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배상문 측은 “곧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상문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대구지방병무청은 입대 대상인 배상문이 지난 1월31일까지 귀국하라는 통보를 어겼다며 대구남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배상문은 국외여행 기간이 종료된 뒤에도 귀국하지 않아 병역볍 제94조 국외여행 허가 의무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