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가수다3' 스윗소로우 출연섭외에 부정적이던 이유가…'깜짝'
'나는가수다3'에서 '바람이분다'로 1위를 차지한 스윗소로우가 '나는 가수다3' 기자간담회 당시 밝혔던 출연소감이 다시 화제다.

지난 21일 오후 김준현PD와 가수 박정현, 양파, 소찬휘, 효린, 하동균, 스윗소로우가 참석한 가운데 '나는가수다3'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나는가수다3' 기자간담회에서 스윗소로우의 인호진은 "'나는가수다3' 섭외를 받았을 때 두가지 점에서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스윗소로우의 인호진은 "시청자 입장으로서 '나는 가수다'를 열심히 보고 있었다. 처음에 '보컬그룹이 나가도 돼요?'라고 여쭈어 봤다. 기존의 선례가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첫 번째 주자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가수다3' 이미지에 걸맞은 가창력 무대를 우리가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우리가 그런 음악을 하지 않고 다른 음악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나는가수다3' 출연소감을 전했다.

또한 스윗소로우 인호진은 "피디님과 이야기 끝에 음악의 다양성과 동시간대 존재하는 보컬그룹으로서 화음을 아름답게 들려주고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면모를 보여드리기로 했다. 스윗소로우가 벌써 데뷔 10년 차다. '나는 가수다3'를 통해 색다른 모습도 보여주고 싶었다. 심사숙고 끝에 도전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나는가수다3' 2차경연에서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스윗소로우가 마침내 2차 경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나는가수다3' 스윗소로우의 무대에 누리꾼들은 "나는가수다3 스윗소로우 대박" "나는가수다3 스윗소로우 감동이다" "나는가수다3 스윗소로우 눈물날뻔" "나는가수다3 스윗소로우 최고네요" "나는가수다3 스윗소로우 1위할만하다" "나는가수다3 스윗소로우 저기서 1위라니" "나는가수다3 스윗소로우 진짜 잘부른다" "나는가수다3 스윗소로우 다음주도 기대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