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동포 오수현, 유러피언투어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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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V마스터스 역전 우승
호주 동포 오수현(19·사진)이 유러피언레이디스투어 RACV레이디스 마스터스(총상금 36만호주달러)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오수현은 15일 호주 퀸즐랜드 골드코스트 로열파인스리조트(파73·652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4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7언더파 285타로 캐서린 헐(영국), 캐서린 커크(호주), 플로렌티나 파커(영국) 등 공동 2위 그룹을 3타차로 제쳤다. 오수현은 마지막 4개홀을 버디로 장식하며 역전 드라마를 펼쳤다.
오수현은 2년 전 이 대회에서 아마추어 자격으로 우승을 노렸으나 캐리 웹(호주)에게 2타차 역전패를 당했던 아픔을 말끔히 씻어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오수현은 15일 호주 퀸즐랜드 골드코스트 로열파인스리조트(파73·652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4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7언더파 285타로 캐서린 헐(영국), 캐서린 커크(호주), 플로렌티나 파커(영국) 등 공동 2위 그룹을 3타차로 제쳤다. 오수현은 마지막 4개홀을 버디로 장식하며 역전 드라마를 펼쳤다.
오수현은 2년 전 이 대회에서 아마추어 자격으로 우승을 노렸으나 캐리 웹(호주)에게 2타차 역전패를 당했던 아픔을 말끔히 씻어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