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 간 휴전협정이 발효한 15일 대부분 전선에서 교전이 멈췄으나 일부 지역에선 산발적 공방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열린 러시아·우크라이나·프랑스·독일 4개국 정상 회담을 통해 체결된 휴전협정은 15일 0시(현지시간·한국시간 15일 오전 7시) 공식 발효했다.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분리·독립을 선포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인민공화국 및 루간스크인민공화국 정부 수장들은 전날 각각 정부군과 반군에 교전 중단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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