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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이슈>

뉴스 1> 가짜 배고픔을 구별해야 다이어트에 성공!

소슬지/ 유익한 소식, 건강한 정보 <헬스 앤 이슈> 입니다.

배고픔에도 가짜와 진짜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일반적으로 서서히 허기를 느낀다면 생리적인 진짜 배고픔이지만 일시적인 스트레스나 감정 기복에 따라 갑자기 식욕이 높아지다면 감정적인 가짜 배고픔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배고픔의 구별이 다이어트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헬스앤이슈>에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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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짜 배고픔과 진짜 배고픔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는 사람이 다이어트를 했을 때 체중감량 효과가 높다는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한 병원에서 지난해 십일월 이십육일부터 두 달간 다이어트를 시행한 이삼십대 여성 칠십명을 대상으로 배고픔 구별에 대한 인식도 조사와 다이어트 효과를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배고픔의 차이를 인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팔주간 평균 삼점육 킬로그램이 감소되었고, 그렇지 않은 그룹은 평균 일점 팔 킬로그램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 배고픔에 대한 구별이 중요함을 보여주는 것인데요. 평소에도 배고픔을 잘 구별하기 위해서는 식사 후 세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만약 배고픔이 느껴진다면 물 한 컵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물을 마시고 이십분 후에도 여전히 공복감이 있다면 진짜 배고픔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뉴스 2> 툭하면 쉰 목소리? 자신감 뺏어가는 음성 장애

소슬지/ 사람의 목소리는 얼굴만큼이나 첫인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그렇다보니 음성에 이상이 있으면 스트레스가 커지고 사회생활에서도 자신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에는 치료가 꼭 필요한 음성장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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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장애란 목소리를 내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정상적인 목소리와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쉰 목소리가 나오고 목이 쉽게 잠기는 증상이 있으며 크게 기능적, 기질적, 혼합장애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기능적 장애는 발성기관을 잘못 사용해 발생하는 것이며 기질적 장애는 물리적으로 목소리를 만드는 과정 중에 문제가 생긴 것을 말합니다. 또한 혼합형 음성장애는 기질적 기능적 문제가 공존하는 경우인데요. 이러한 음성장애를 치료하려면 먼저 발성법을 교정하고 발성습관을 고치는 것이 최우선됩니다. 또한 때로는 약물치료가 병행되거나 성대미세수술 같은 수술적 치료가 진행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약물치료의 경우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걱정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대전 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청수 교수는 음성치료를 통해 목소리를 바꾸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하며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조바심 내지 말고 여유를 갖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소슬지> 다음 주에는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다가오는데요. 귀성길에 장거리 운전을 하실 때는 차 안이 너무 춥다고 히터를 계속 켜놓으시는 것은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산화탄소가 많아져서 졸음이 오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인데요. 즐겁고 안전한 고향길이 될 수 있도록 히터는 되도록 자제하시고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헬스 &이슈>소슬지였습니다. [장익경 한국경제TV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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