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해트트릭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 경쟁에 불을 붙였다. 메시 해트트릭 가운데 FC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를 앞세우며 레반테를 대파해 시선이 집중됐다.
FC바르셀로나는 16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레반테와의 홈경기에서 메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5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날 경기에서 메시는 3골 1도움으로 차원이 다른 기량을 보여줬으며, 네이마르와 루이스 수아레스도 1골씩을 더하며 `MSN`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메시는 전반 17분 네이마르의 골을 도우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으며, 이후 전반 31분 바르트라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가르며 득점포 시동을 알렸다.
후반 14분 페드로의 크로스를 받아 두 번째 골을 넣은 메시는 이어 후반 20분 네이마르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28분에는 수아레즈가 그림 같은 오버헤드킥으로 추가골을 뽑아내며 5대0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 승리로 18승2무3패(승점 56)가 된 바르셀로나는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57)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6연승 포함 최근 11경기 연속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와우스타 이상범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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