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는 'LG 워치 어베인' 내달 MWC서 공개
LG전자가 다음달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스마트워치 신제품 ‘LG 워치 어베인’(사진)을 공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어베인(Urbane)은 LG전자 스마트워치의 새로운 이름이다. LG 워치 어베인은 이전 제품인 G워치R에 비해 크기와 두께 베젤의 폭을 줄였다. 가로와 세로 높이가 각각 45.5㎜ 52.2㎜ 10.9㎜다. G워치R은 46.4㎜ 54.6㎜ 11.1㎜였다. 본체 소재는 긁힘이나 부식에 강한 메탈(금속)이다. 시곗줄은 천연가죽을 써 아날로그 손목시계와 같은 느낌을 살렸다. 운영체제(OS)는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