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신약, 지난해 순이익 40억원…전년비 385% 증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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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제품 호조로 매출·영업이익 상승 견인
日 테라와 간암치료제 공동개발 등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日 테라와 간암치료제 공동개발 등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JW중외신약은 17일 지난해에 매출 728억원(전년 대비 3.2% 증가), 영업이익 63억원(26.7%), 순이익 40억원(385%)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클리닉 시장의 적극적인 공략을 통해 모나드정 등 비급여 품목을 비롯한 주력 제품의 호조로 증가했다. 효율적인 비용집행과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률도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또 전년 세무조사에 따른 법인세비용 기저 효과가 반영됨에 따라 순이익 역시 크게 늘었다.
JW중외신약은 올해 10%대 매출 성장을 목표로 탈모치료제 모나드정, 위궤양치료제 레바큐어정 등 주력 제품들의 매출을 100억원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수지상세포치료제 등 연구개발 프로젝트도 순항하고 있다.
자회사인 JW크레아젠은 지난해 일본 면역치료제 개발사인 테라와 수지상세포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올해는 간암치료제 'CreaVax HCC®' 임상 3상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CreaVax RA®'의 임상 2a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JW중외신약 관계자는 "올해 매출 상승과 수지상세포치료제의 상업화 추진을 통해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매출은 클리닉 시장의 적극적인 공략을 통해 모나드정 등 비급여 품목을 비롯한 주력 제품의 호조로 증가했다. 효율적인 비용집행과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률도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또 전년 세무조사에 따른 법인세비용 기저 효과가 반영됨에 따라 순이익 역시 크게 늘었다.
JW중외신약은 올해 10%대 매출 성장을 목표로 탈모치료제 모나드정, 위궤양치료제 레바큐어정 등 주력 제품들의 매출을 100억원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수지상세포치료제 등 연구개발 프로젝트도 순항하고 있다.
자회사인 JW크레아젠은 지난해 일본 면역치료제 개발사인 테라와 수지상세포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올해는 간암치료제 'CreaVax HCC®' 임상 3상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CreaVax RA®'의 임상 2a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JW중외신약 관계자는 "올해 매출 상승과 수지상세포치료제의 상업화 추진을 통해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