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지난해에 매출 4128억원(전년 대비 4.7% 증가), 영업이익 182억원(-30%), 순이익 16억원(-18%)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악템라, 3챔버 영양수액제 위너프 등 주력 제품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Wnt표적항암제와 통풍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연구비 증가, 마케팅·품질관리 등 인력 증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으로 감소했다.

지주회사인 JW홀딩스의 2014년 영업수익은 635억원으로 14%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41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지만 전년 대비 적자폭은 약 60% 감소했다. 순손실은 2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