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피자 전문점 피자알볼로가 2월 13일 저녁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걷고싶은거리’와 ‘홍익어린이공원’에서 뮤직토핑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뮤직토핑 이벤트는 버스킹 지원 프로그램으로서 버스킹이란 길거리에서 연주와 노래를 하는 행위를 뜻하며, 이번 이벤트는 자신들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인디밴드와 이를 구경하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피자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을 후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하람꾼’, ‘분리수거’ 등 홍익대학교 인근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밴드들도 동참해 관객들과 함께 피자를 시식했다. 피자를 전달받은 밴드들은 "저희 같은 친구들을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힘이 된다."라며 "지속적으로 이런 행사가 많이 생겼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각 밴드의 공연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총 40판의 피자를 인근 매장에서 15분마다 배달했고, 인디밴드와 관객들에게 따뜻한 꿈을피자를 제공함으로써 그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꿈을피자는 2014년 9월 출시된 피자알볼로의 메뉴로 꿈과 열정이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캠페인이 결합된 피자이다. 꿈을피자 한 판 판매시마다 100원을 적립하여 전달하는 형식의 캠페인이며 피자알볼로는 2월 27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인디밴드를 위한 뮤직토핑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연이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성공과 매체노출로 인해 거리에서 음악을 하는 인디밴드들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인디밴드들의 상황은 열악하다.”라며 “저 또한 이런 밴드 공연을 해봤기 때문에 더 그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고, 사람들의 많은 응원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소식은 피자알볼로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alvolo849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와우스타 한석주기자 wowstar@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유승옥, 클라라 누드톤 의상 대결…`못된 여자`서 니엘과 아찔 스킨십까지?
ㆍ배용준과 결별 구소희 누구? LS산전 차녀…`미모+스펙` 다 갖춰
ㆍ로또 1등 당첨자, "자동은 미친짓이야!" 충격고백!
ㆍ`앵그리맘` 김희선, `C컵 가슴골+등라인` 노출로 섹시미 발산
ㆍ`피에스타` 3월 컴백, 29금→19금으로 수위조절… 남성팬 `좌절`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