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융위원장에 임종룡 NH금융지주 회장이 내정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신임 금융위원장 내정자는 이날 오후 2시 발표될 예정이다.

임 회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기획조정실장,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제1차관을 거쳤다.

2011년 국무총리실장을 끝으로 공직을 떠난 뒤 2013년 6월 NH농협금융지주회장에 올랐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