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컴펀드가 지난해 평균 8%대의 양호한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안정적 수익률을 시현하자 투자자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인컴펀드가 조용한 인기몰이 중입니다.



인컴펀드란 수익이나 소득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영문 Income에 개인들의 돈을 모아 투자하는 펀드가 겹합된 용어로, 일반적 펀드들이 주식 투자를 통한 자본이득을 추구하는 것과는 구별되게 금융시장의 인컴인 배당과 이자소득에 운용의 초점이 맞춰진 펀드입니다.



다시말해 일반펀드들이 주식이나 채권 또는 부동산 자산 등에 투자하고 이를 주식형펀드나 채권형펀드 또는 리츠펀드로 분류되는 것과는 달리 인컴펀드는 배당이나 이자수익이 발행하는 자산에 투자하며 혼합형펀드로 분류됩니다.



인컴펀드가 주목받는 이유는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대표적 중위험 주수익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에세 판매중인 인컴펀드의 평균 수익률이 8% 정도로 1%에도 못 미친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인컴펀드 중 연간 수익률이 가장 높은 피델리티의 월지급식글로벌배당인컴펀드는 연간 수익률이 15.7%나 됩니다.

이밖에도 슈로더자산운용과 JP모간자산운용 등의 인컴펀드의 연간 수익률이 10%를 훌쩍 넘고 있습니다.



자금유입상황도 나쁘지 않습니다.



지난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배당과인컴펀드가 1300억, 피델리티의 글로벌배당인컴펀드로 1015억원의 자금이 들어왔고, 올들어서도 이스트스프링운용과 피델리티 인컴펀드로 600억원과 300억원대의 자금이 들어왔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과 글로벌 유동성 효과로 올해도 시장 변동성은 클 수밖에 없다며, 안정적 현금 수입을 보장하는 인컴자산에 대한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 월지급식인컴펀드를 활용하면 매달 연금 방식으로 투자수익을 나눠받을 수 있는 만큼 인구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우리나라에서는 노후 대비를 위한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한국경제TV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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