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해빙기를 맞아 2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전국 128개 사업장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4주간의 안전점검은 최근 광주 아파트 단지 옹벽붕괴 등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대규모 절개지, 지하 터파기, 장대옹벽, 흙막이 등이 집중 점검 대상이며 공사현장의 지반침하, 배수계획·붕괴위험 등에 대해서도 점검에 나선다.



LH는 또 사업장별 재난사고 대응시스템 점검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고 예방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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