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피에스타 공식 페이스북(위), DSP미디어(아래)>
<사진 = 피에스타 공식 페이스북(위), DSP미디어(아래)>
[변성현 기자] 그룹 레인보우와 피에스타가 나란히 출격한다.

레인보우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17일 자정 공식 SNS 계정과 팬카페를 통해 23일 발매되는 레인보우의 3번째 미니앨범 '이노센트'의 타이틀곡 '블랙 스완' 뮤직비디오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음산한 피아노 반주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김재경이 어두운 방 안을 돌아다니고 있다. 이어 물에 잠긴 의자, 하얀 모래사장, 깨진 거울방, 하얀 문 등 기괴하면서도 매혹적인 세트에서 멤버들이 놀라거나 울거나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막내 조현영은 마지막 컷에서 숨이 가쁜 표정을 짓고 있어, 블랙 스완에 관한 궁금증을 높인다.

레인보우는 오는 23일, 1년 8개월만의 공백을 깨고 3번째 미니앨범 ‘이노센트’를 들고 컴백한다. 레인보우는 2013년 6월 발매한 ‘레인보우 신드롬 파트 투 : 선샤인’과는 다른 섹시한 컨셉으로 대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피에스타도 컴백을 예고했다.

피에스타는 16일 밤 자신들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st 미니앨범 '블랙 라벨(BLACK LABEL)'의 첫 번째 이미지컷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컴백을 예고했다.

새로 공개된 이미지 속 피에스타는 그 동안 보여준 비비드하고 컬러풀한 콘셉트의 모습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체적으로 블랙톤의 의상에 헤어와 메이크업, 스타일링에서도 한층 고급스럽고 성숙해진 모습을 뽐냄은 물론 멤버 개개인마다 더욱 개성있고 세련된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피에스타는 오는 3월 초 새 앨범 ‘BLACK LABEL’을 공개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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