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집프로 시청률 1위는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조민기 조재현 강석우 출연

'아빠를 부탁해' 캡처. / 출처 SBS 홈페이지

SBS '아빠를 부탁해'가 18~20일 연휴 기간 지상파 방송 3사의 설 특집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0일 방영된 '아빠를 부탁해' 1주는 시청률 13.5%(이하 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부녀관계 회복 예능을 내세운 '아빠를 부탁해'는 이경규, 강석우, 조민기, 조재현 등 연예인 아빠와 그들의 딸이 출연했다.

'아빠를 부탁해'는 21일 오후 6시 2부가 방송되며 내달 정규 편성될 예정이다.

2~4위는 MBC 프로그램들이 올랐다. '토요일 토요일은 무도다'가 11.6%로 2위였다. 1990년대 가요 열풍을 불러일으킨 '무한도전-토토가'의 제작 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든 것으로 소지섭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18일 방영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 9.8%로 3위를 차지했다. 연예인들이 가면을 쓴 채 등장해 노래 실력을 겨루는 프로그램으로 그룹 이엑스아이디 솔지가 우승을 차지했다.

MBC가 명절 연휴 때마다 내놓는 '아이돌 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 대회'(아육대)도 인기였다. 19일 1부 8.5%, 20일 2부 9.3%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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