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조재현
사진=방송화면/조재현
조재현이 자신의 철없던 시절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한 조재현은 "결혼을 스물넷에 했다. 어릴 때 아이를 낳았더니 애가 예쁜 걸 모르고 지났다"고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

'아빠를부탁해'에 출연한 조재현은 드라마 속에서 자상한 아빠였던 것과 달리 "정말 어린 아빠였다. 철 없는 아빠였던 것 같다"며 "첫째를 낳았을 때 철없던 아빠가 둘째를 낳았을 때 철이 들어야 하는데 철 없는 게 적응이 됐다. 혜정이에게는 더 그랬던 것 같다"고 딸에 대한 미안함을 털어놨다.

조재현은 '아빠를부탁해'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런 프로를 한다고 관계가 회복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아름다운 생각이 현실에 나타나서 받아들이고 행동하기까지는 거리가 있겠지만 그럼에도 계기는 될 것 같다"고 '아빠를부탁해' 출연 계기를 밝혔다.

'아빠를부탁해' 조재현의 출연계기에 누리꾼들은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의외네"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자상한 아빠일줄"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방송 통해 잘지냈으면"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재밌었다"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뜻깊은 방송이네요"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일찍 결혼했네"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정말 젊어보임"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딸 감동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