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무한도전
사진=방송화면/무한도전
'무한도전'의 징계와 관련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12일 한국PD연합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무한도전’의 ‘나는 액션배우다’ 편은 무술감독으로부터 무술을 배우고, 액션배우로 거듭나는 장면을 찍으면서 영화를 패러디한 프로그램”이라면서 “액션배우 또는 스턴트맨의 특수성과 영화패러디라는 맥락에 대한 고려가 중요한 이유”라고 '무한도전' 징계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어 한국PD연합회는 “방통심의위의 예능심의가 일반인들의 상식과 동떨어지게 나오는 배경에는 심의위원들의 오불관언에서 나온다”고 '무한도전' 징계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PD연합회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정도의 문제이고 프로그램의 장르와 맥락이다. 장르와 매체, 다양성 차이를 무시하는 무분별한 심의는 방송심의의 최소주의 원칙에도 어긋난다“라고 '무한도전' 징계를 논의중인 방송심의위를 비판했다.

'무한도전' 징계 논란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징계가 말이 되나" "무한도전 징계는 말도 안된다" "무한도전 저정도도 못하면 예능인가" "무한도전한테는 가혹하네" "무한도전 어떻게 될지" "무한도전 결과가 궁금하다" "무한도전 논란일어날만함" "무한도전 너무한듯싶다" "무한도전 잘되길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