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젖병 세리머니는 임신한 한혜진 위한 것"
'기성용 골' '한혜진'

배우 한혜진과 기성용 선수(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가 예비 부모가 됐다.

기성용은 이날 새벽(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30분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동점골을 넣은 뒤 엄지손가락을 입에 무는 이른바 '젖병 세리머니'를 펼쳤다.

기성용의 세레머니를 본 네티즌들은 한혜진이 임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이에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2일 "한혜진이 임신했다"며 "현재 임신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

한혜진-기성용은 2013년 7월1일 결혼했지만 그해 5월25일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

기성용, 한혜진 임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기성용 골, 한혜진 임신 둘다 축하", "기성용, 젖병 세레머니 한혜진을 위한 거였군", "한혜진 임신했다니 축하축하", "한혜진, 기성용 겹경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기성용 골, 한혜진 임신 방송화면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