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제시장' 메인 포스터
사진='국제시장' 메인 포스터
'국제시장' '국제시장 아바타 기록 넘어서'

영화 '국제시장'이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KOFIC)에 따르면 영화 '국제시장'은 지난 21일 하루 768개 스크린에서 15만702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가 1396만828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영화 아바타의 최종 관람객 1362만4328명을 넘어선 수치다. 이로써 국제시장은 '명량'에 이어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서게 되었다.

한국 영화 가운데 14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명량'이 유일하다. 명량은 1761만1963명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설 연휴를 맞이한 극장가에서 20일 하루 동안 19만72명을 동원한 '국제시장'은 개봉 10주차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식지 않는 흥행기세를 과시하고 있다.

때문에 1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국제시장'이 기록할 최종 흥행성과에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제시장 흥행 기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제시장, 승승장구하네", "국제시장, 장기 흥행 예상", "국제시장, 설에 보기 좋은 영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