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안방 달군 '아빠를 부탁해' '토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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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에는 관찰형 예능 프로그램과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이 시청자의 눈길을 끈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특집 ‘아빠를 부탁해’는 시청률 13.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방송 3사가 새로 내놓은 프로그램 중 최고 성적을 냈다. 육아 예능의 진화 버전인 ‘아빠를 부탁해’는 이경규 강석우 조민기 조재현 등 연예인 아버지와 딸들이 같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아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남녀 연예인이 함께 지내면서 진정한 사랑을 고민하는 프로그램인 SBS ‘썸남썸녀’와 중년 버전으로 새로운 우정을 모색하는 ‘불타는 청춘’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20일 방송된 MBC ‘토요일 토요일은 무도다’는 지상파 3사의 설 특집 방송 중 시청률 2위(11.6%)를 기록했다. 이 프로그램은 1990년대 가요 열풍을 만든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의 섭외 과정부터 뒷이야기까지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무한도전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연예인들이 얼굴을 가리고 노래 실력을 선보인 MBC ‘복면가왕’은 18일 9.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설 특집 시청률 3위를 차지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20일 방송된 MBC ‘토요일 토요일은 무도다’는 지상파 3사의 설 특집 방송 중 시청률 2위(11.6%)를 기록했다. 이 프로그램은 1990년대 가요 열풍을 만든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의 섭외 과정부터 뒷이야기까지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무한도전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연예인들이 얼굴을 가리고 노래 실력을 선보인 MBC ‘복면가왕’은 18일 9.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설 특집 시청률 3위를 차지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