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퇴임 채비…靑수석들에 "대통령 잘 보필해달라"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22일 오후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오전 김종필(JP) 전 국무총리 부인인 박영옥씨 빈소를 찾아 조문한 데 이은 것이다.

김 실장은 조문을 마친 뒤에는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어 설연휴 기간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수석들에게 박 대통령을 잘 보필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작별인사를 나눴다.

민경욱 대변인은 기자들을 만나 "김 실장이 수석들에게 대통령을 잘 보필해달라고 얘기했고, 회의가 끝날 때 참석자들과 악수를 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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