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박원순과 오찬회동…"박원순 '생활정치'는 당의 롤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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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박원순' '문재인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찬 회동을 했다.
22일 문재인 대표는 당내 통합행보의 연장선 상에서 박원순 시장과의 오찬 회동을 했다. 두 사람은 당내 잠재적 라이벌로 6·4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4월 만남 이후 11개월만에 첫 대면을 한 것이다.
당 관계자는 "문 대표가 먼저 만나자고 한 것이긴 하지만, 박 시장 쪽에서도 만남을 생각하고 있었다더라. 이심전심으로 회동하게 된 것"이라며 "당내 제세력과 만나 뜻을 모으는 노력의 연장선에서 당 혁신과 함께 지방분권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표는 여의도 한 식당에서 이뤄진 오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혁신 등 당 운영과 관련, 박 시장과 함께 할 일들이 많다"며 박 시장의 '생활정치'를 당이 벤치마킹해야 할 롤모델로 꼽은 뒤 "지방자치단체나 단체장의 성공을 우리 당의 업적으로 모아나가면서 당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박 시장은 우리에게 여러가지 의미에서 중요한 분 아니냐"고 덧붙였다.
문재인 박원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재인 박원순, 대권 주자 누가 될까" "문재인 박원순, 사법연수원 동기라니" "문재인 박원순, 행보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찬 회동을 했다.
22일 문재인 대표는 당내 통합행보의 연장선 상에서 박원순 시장과의 오찬 회동을 했다. 두 사람은 당내 잠재적 라이벌로 6·4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4월 만남 이후 11개월만에 첫 대면을 한 것이다.
당 관계자는 "문 대표가 먼저 만나자고 한 것이긴 하지만, 박 시장 쪽에서도 만남을 생각하고 있었다더라. 이심전심으로 회동하게 된 것"이라며 "당내 제세력과 만나 뜻을 모으는 노력의 연장선에서 당 혁신과 함께 지방분권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표는 여의도 한 식당에서 이뤄진 오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혁신 등 당 운영과 관련, 박 시장과 함께 할 일들이 많다"며 박 시장의 '생활정치'를 당이 벤치마킹해야 할 롤모델로 꼽은 뒤 "지방자치단체나 단체장의 성공을 우리 당의 업적으로 모아나가면서 당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박 시장은 우리에게 여러가지 의미에서 중요한 분 아니냐"고 덧붙였다.
문재인 박원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재인 박원순, 대권 주자 누가 될까" "문재인 박원순, 사법연수원 동기라니" "문재인 박원순, 행보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