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60개 입점…신세계 여주 아울렛 확장
신세계사이먼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사진)을 아시아 최고 수준으로 확장해 24일 재개장한다.

매장 면적은 2만6500㎡에서 5만3400㎡로, 부지 면적은 26만4500㎡에서 45만3100㎡로 확대된다. 브랜드 수는 145개에서 270개로 늘어난다. 몽클레르, 지방시, 이로, 샌프란시스코 마켓, 갤러리아 아울렛, KOON이 아울렛 중에선 최초로 입점한다. 멀버리, 발리, 꼬르넬리아니, 쟈딕앤볼테르, 제롬 드레이퓌스 등 컨템퍼러리 브랜드들도 새롭게 매장을 열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이번 확장을 통해 명품 브랜드 수를 60개까지 늘려 미국의 우드버리커먼 아울렛(42개)과 일본 고템바 아울렛(44개)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가족단위 쇼핑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했다. 아이들이 숲속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892㎡ 규모의 숲속 놀이터를 조성했다. 회전목마, 바운스스핀, 미니트레인 등 놀이기구와 키즈카페도 운영한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