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회사 라인이 미국 비즈니스 잡지 ‘패스트 컴퍼니’가 소셜 미디어 부문에서 선정한 가장 혁신적 기업으로 뽑혔다. 패스트 컴퍼니는 2015년 소셜미디어 부문 10대 혁신기업을 발표하면서 라인을 1위로 선정했다. 라인은 애플 구글 인스타그램에 이어 종합부문에서도 14위에 올랐다.

이 잡지는 라인의 월간활동이용자(MAU) 수가 세계 1억7000만명 이상으로, 페이스북이나 와츠앱·위챗보다 적지만 라인의 인기를 대중문화와 결합해 강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